서브 컨텐츠
- 실험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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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분야 및 목표 연구분야
- 본 천연물화학 연구실은 식물, 버섯, 미생물, 극지 생물 등의 천연 자원으로부터 다양한 활성(항당뇨, 항염, 항암, 항생, 항균, 항비만 등)을 가진 신규 화합물을 분리 및 정제하여 이를 신약후보물질, 기능성식품, 특수목적형식품, 화장품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활성 분획 추적 및 LC-MS 분석 기반의 단일 화합물 탐색을 통해 효율적으로 활성 및 신규 화합물을 탐색하며, 신규 화합물의 구조와 물리화학적 특성을 밝혀 천연물 연구에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역할 또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활성 물질의 생합성 경로 연구를 통해 대량 합성 기술이 적용되게 하여 새로운 천연 바이오소재의 개발이 가능하게 하고자 합니다.
- 연구분야
- 1. 약용 식물 및 버섯으로부터 신규 항암·항당뇨 활성 물질 발굴 연구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과가 탁월한 항암제의 개발은 오래 전부터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있으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암 발병 1위인 위암은 최근 60~70대 환자에서 발병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의 빠른 진행과 함께 만성질환의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는데, 심뇌혈관 질환의 주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의 합병증은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까지도 유발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 및 식이요법을 통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약용 식물과 버섯에는 이러한 항암·항당뇨 활성이 뛰어난 자원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로부터 항암·항당뇨 기능성식품 및 특수목적형식품의 개발을 위한 활성 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2. 남극 지의류 및 식물로부터 신규 항암 및 항생·항균 활성 물질 탐색 연구
남극과 북극은 기후변화 연구의 중심이며 미래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을 지닌 미개발 자원입니다. 항암, 항균 및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극에 서식하는 지의류 및 식물은 극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특이한 적응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서 서식하는 생물들과는 구별되는 신규 유전자원과 신소재 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까지는 극지 지의류 및 식물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및 산업적 응용이 미흡하지만, 최근 다양한 생물 공학적 접근으로 극지 천연물 신약개발의 장애요소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에서는 미래 자원인 극지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항암제 및 항생·항균제를 발굴해내고자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